국토부-서울시, 은마 재건축 추진위 합동 행정조사

김서연 입력 2022. 11. 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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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와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행정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재건축추진위원회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정조사 배경에 대해 "재건축추진위에서 장기수선충당금 등 공금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반대집회, 시위 등에 사용한다는 등의 위법한 업무 추진 의혹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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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와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행정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서울시, 강남구청, 외부전문가(변호사·회계사),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오는 12월 7일부터 16일까지 재건축추진위원회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행정조사 중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조사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4424가구 규모의 단지다.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행정조사 배경에 대해 "재건축추진위에서 장기수선충당금 등 공금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반대집회, 시위 등에 사용한다는 등의 위법한 업무 추진 의혹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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