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코로나백신 `이종 부스터샷`, 콜롬비아에 임상 3상 신청

김진수 2022. 11. 2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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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콜롬비아 보건당국에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이종 부스터샷(추가접종) 임상 3상을 신청했다고 29일 공시했다.

GBP510은 미국 워싱턴대 약학대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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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검수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콜롬비아 보건당국에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이종 부스터샷(추가접종) 임상 3상을 신청했다고 29일 공시했다.

GBP510은 미국 워싱턴대 약학대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국내에서는 '스카이코비원'이란 제품명으로 지난 6월 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허가 받았다. 콜롬비아 임상 3상에서는 허가된 타 백신 2회를 접종한 성인 840명을 대상으로 GBP510을 3차 접종한 후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GBP510은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재조합 단백질 나노입자 백신으로, 기초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면역반응을 추가 접종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충분한 안전성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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