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회장 차녀,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2세 경영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래은 영원무역 사장이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영원무역 측은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의 차녀인 성래은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정기 인사를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 부회장은 2002년 영원무역에 입사해 2016년 영원무역홀딩스 사장, 2020년 영원무역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4년 창립 50주년을 앞둔 영원무역이 성 부회장의 승진을 통해 본격적인 2세 경영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래은 영원무역 사장이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영원무역 측은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의 차녀인 성래은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정기 인사를 2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 룰루레몬 등 글로벌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용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을 하고 있다.
성 부회장은 2002년 영원무역에 입사해 2016년 영원무역홀딩스 사장, 2020년 영원무역 사장으로 승진했다. 성 부회장은 기존에 맡았던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직과 그룹 부회장을 겸임할 예정이다. 2024년 창립 50주년을 앞둔 영원무역이 성 부회장의 승진을 통해 본격적인 2세 경영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영원무역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2조 792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4% 증가한 4425억원을 기록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뽑아놨는데 일이 없네” 회계법인 최대 고민된 인건비
- 연고제가 화장품으로… 제약사 만든 화장품 매출 껑충
- “신생아 ‘안저검사’만 했어도”…의료 사각지대서 매년 수천명 실명
- 5월 들어 7000억원 ‘팔자’… 밸류업 가이드라인 공개 후 집 떠난 연기금
- 계속 투자냐 변경이냐… LG엔솔 美 3공장의 운명은
- [비즈톡톡] ‘마지막 기회’라는 라피더스에 8조 쏟아부은 日 정부… 지원 더 한다는데
- [개인연금 비상]① 보험사에 맡긴 노후자금 ‘마이너스’… 月 100만원 중 10만원 사업비 떼 가
- 금투세 대상자, 2020년엔 수천명이라 봤는데 지금은 수십만명일 수도... 원인은 채권
- [인터뷰] “대통령이 찾는 양복점, 한땀 한땀 제작”...페르레이 손미현 대표
- “위고비 독주 끝내자” 글로벌 빅파마들, 비만신약 ‘왕좌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