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한겨울 같은 추위...체감 온도는 더 낮아
YTN 2022. 11. 29. 18:49
11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한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옵니다.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이 -7도, 대관령 -12도, 대전 -5도, 대구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15도 이상 낮아지겠고, 여기에 찬 바람이 더해지며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3도, 대전 0도, 광주 1도, 부산 5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10도 안팎 낮아 꽤 춥겠습니다.
추위 속에 전북 서부와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7cm 이상, 충남과 전남 서부에는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서해안과 충청, 전북 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낙상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는데요.
여기에 서해안에는 내린 눈이 얼면서 빙판이 생길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럴 때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넘어지기 쉽기 때문에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요,
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폭을 좁게 걷는 것도 낙상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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