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내린’ 광주·전남, 이틀간 최대 138㎜...해갈에는 ‘역부족’

이병석 2022. 11. 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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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광주·전남에 단비가 내렸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 동부권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38㎜의 강수량을 보였다.

광주·전남 내륙 지역에서는 다소 적은 10~20㎜ 안팎의 비가 내렸다.

이처럼 기온이 급강하해 30일에는 전남 서해안과 광주·전남 내륙에 1~3㎝의 첫눈 예보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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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이틀간 단비가 내렸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광주=이병석 기자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광주·전남에 단비가 내렸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 동부권 남해안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38㎜의 강수량을 보였다.

지역별 강수량은 전남 △광양 백운산 138.5㎜ △순천시 92㎜ △완도군 금일 75㎜ △여수 공항 67㎜ △보성군 63.5㎜ △고흥군 포두 52㎜ 등이다.

광주·전남 내륙 지역에서는 다소 적은 10~20㎜ 안팎의 비가 내렸다.

이틀간 내린 비로 댐 누적 강우량도 광주 2수원지 23㎜ , 주암댐 17.5㎜, 동복댐 13㎜를 기록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처럼 기온이 급강하해 30일에는 전남 서해안과 광주·전남 내륙에 1~3㎝의 첫눈 예보도 나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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