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스트레스 치료 가능해질까?” KIST·IBS 뇌 공동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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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9일 한국뇌연구원(KBRI),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함께 '2022년 뇌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KIST 김진현 뇌과학연구소장, KBRI 서판길 원장, IBS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등 각 기관 보직자와 국내 뇌 연구자 약 50명 이상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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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9일 한국뇌연구원(KBRI),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함께 ‘2022년 뇌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KIST 김진현 뇌과학연구소장, KBRI 서판길 원장, IBS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등 각 기관 보직자와 국내 뇌 연구자 약 50명 이상이 참석했다. KIST는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연령별 정신질환의 진단/치료 연구’, KBRI는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정신질환 병인기전 및 스트레스 회복 기전 연구’, IBS는 ‘비자발적 사회적 관계 축소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 규명’에 대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내년도 연구 기획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국내 뇌 연구 생태계의 협력연구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진현 KIST 소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로 3개 뇌 연구기관간의 협력연구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국민체감형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ST, KBRI, IBS는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뇌연구 촉진 기본계획에 따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우리나라의 뇌과학 연구 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한 정신질환 극복’을 공동주제로 기관 별 독립 과제를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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