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3분기 1천600억원 이익…작년보다 72.7%↓

민선희 2022. 11. 29.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올해 3분기(7∼9월) 약 1천60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두나무는 29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1천599억8천582만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2분기 340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지만, 작년 3분기(5천856억원 순이익)와 비교하면 72.7% 감소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연결 기준)은 작년 같은 기간(2조542억원)보다 83.8% 감소한 3천3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 누적 3천328억원…작년보다 83.8% 감소
두나무 [두나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올해 3분기(7∼9월) 약 1천60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두나무는 29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1천599억8천582만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2분기 340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지만, 작년 3분기(5천856억원 순이익)와 비교하면 72.7% 감소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연결 기준)은 작년 같은 기간(2조542억원)보다 83.8% 감소한 3천32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570억원으로 1년 전(2조8천358억원)보다 62.7%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7천348억원으로 1년 전(2조5천937억원)보다 71.7% 줄었다.

두나무 측은 "글로벌 유동성 축소가 계속되고, 전반적으로 자본시장이 위축되면서 매출·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 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의무화 대상 법인에 포함되면서 올해부터 사업보고서와 분·반기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s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