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회' 발대식…위원장에 정하영

이병희 기자 2022. 11. 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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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9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정하영 전 김포시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자리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 정하영 경기도당자치분권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전역 자치분권부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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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회' 발대식(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9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정하영 전 김포시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 자리에는 임종성 도당위원장, 정하영 경기도당자치분권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전역 자치분권부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풀뿌리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인재 발굴'을 제안하며, 지방선거 등 출마경력이 없는 청년들을 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민호(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강사의 '자치분권은 민주당이 제격이지'라는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분권의 기본적인 개념과 필요성 ▲정부의 변화와 자율형 사회의 모습 ▲주민자치회의 활동 방향과 이유 ▲시민사회 기반의 자율적 사회에 대한 이해 등이다.

정하영 경기도당 자치분권위원장은 "지방자치 시대의 주인공은 바로 주민이다. 오늘 이 자리가 주민을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으로 만들고 새로운 지역발전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제도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임종성 도당위원장은 "주민참여와 민관협치가 늘어가는 지방자치시대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함에 있어 무엇보다 필요한 기능이 바로 분권"이라며 "자치와 분권이 적절히 조화가 이룰 때 풀뿌리민주주의는 완성될 수 있으며 진정한 협치, 거버넌스 시대로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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