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내년 톱픽은 아마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이 내년도 '톱픽'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꼽았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더그 앤머스 JP모간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주식에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내놓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145弗…비중확대 의견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이 내년도 ‘톱픽’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꼽았다. 아마존이 주력하는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더그 앤머스 JP모간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주식에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내놓았다. 목표주가로는 현 주가 대비 54.33% 높은 145달러를 제시했다. 아마존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0.58% 상승한 93.9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들어 44%가량 하락한 상태다.
앤머스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시기 아마존이 창고·물류에 대대적으로 투자했기 때문에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팬데믹으로 공급망 병목 현상이 발생하자 자체적으로 공급망을 통제하기 위해 지난 2년간 1000억달러(약 132조원) 이상을 투자해 물류창고 및 장비 마련에 나섰다.
클라우드 사업도 아마존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앤머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기업의 약 15%만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사이버위크 매출 전년대비 3.7% 증가…소비 건재
- 국제 유가 하락에 석유 주식 오르는 현상은 '경고'
- 도이치뱅크, UPS '매수'로 상향
- 키뱅크 "로쿠 수익성 전망 어두워…동일비중 하향"
- 코로나19 규제 완화 기대로 중국 주식 반등
- 카타르 낙타의 눈물…"하루 1000명 등에 태운다"
- 김혜수, 풍만한 글래머라인→잘록한 허리에 탄탄한 각선미까지
- 선우은숙,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재혼 결심 이유..."목사님 아들이란 말에 믿음 가"('같이
- 이승기, '대여금' VS '투자금' 47억원 공방...법적 쟁점과 세금[TEN피플]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