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주간거래' 큰손은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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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초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증권의 '미국 주식 주간거래'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금액 3조원(22일 기준)을 넘어섰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삼성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신규로 거래한 고객의 24.7%가 미국 주식 주간 거래를 통해 시작했다"며 "미국 주식에 대한 신규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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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자 이를 활용한 투자자와 보수적 투자자 간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삼성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신규로 거래한 고객의 24.7%가 미국 주식 주간 거래를 통해 시작했다"며 "미국 주식에 대한 신규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자는 30대 남성이다. 오후 12시∼1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거래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미국주식 시세를 확인하거나 원하는 종목에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 투자자들과 정규시장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 종목은 일부 차이가 있었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 투자자들은 상위 거래 종목 20개 가운데 14개가 개별 기업이거나 일반적인 지수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였다.
반면 정규시장에서는 같은 기준의 종목이 11개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레버리지를 추종하는 ETF 투자 비중이 낮게 나타난 것이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의 경우 투자자들이 프라이빗뱅커(PB) 상담이나 정보검색 등을 통해 차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좋은 주식을 모아가는 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버추얼애널리스트를 활용한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주간거래 나우' '주간거래 스냅샷' 등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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