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여성인재 육성, 최우선 과제"

이소현 2022. 11. 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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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웨이브스 2기 수료식을 열고 36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웨이브스는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여성 인재 육성은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업무의 경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거듭해 여성이 최고인 금융의 영역을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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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웨이브스 2기' 수료식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두 번째 줄 가운데)과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세 번째 줄 오른쪽 두 번째), 박성호 하나은행장(세 번째 줄 왼쪽 두 번째)이 수료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웨이브스 2기 수료식을 열고 36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웨이브스는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1기 수료자 34명 중 4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하나금융의 설명이다. 2기 여성 리더들은 온라인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과 직무별 전문 교육 과정 등을 거쳤다.

수료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여성 인재 육성은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업무의 경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거듭해 여성이 최고인 금융의 영역을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하나금융은 양성평등 도모, 성희롱 예방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올해 1월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산출 기업에 편입됐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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