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종축장 부지 대기업 유치하라” 범천안시민추진위 결의대회

이시우 이찬선 기자 2022. 11. 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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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들이 29일 성환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부지 첨단 국가산단 지정과 대기업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이하 종축장개발추진위)는 이날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첨단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종축장전체면적 세계적 대기업 유치 범천안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달 21일 국토연구원에 성환종축장 첨단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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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가산단 후보지 발표…김태흠 지사 “글로벌 기업 유치”
‘성환종축장 부지 대기업 유치 범천안시민 결의대회’ 모습. (충남도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이시우 = 천안시민들이 29일 성환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부지 첨단 국가산단 지정과 대기업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이하 종축장개발추진위)는 이날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첨단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종축장전체면적 세계적 대기업 유치 범천안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종축장개발추진위는 1995년 9월 결성된 뒤 성환종축장 이전과 이전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추진위는 결의문에서 “종축장 전체 면적에 세계 초일류 대기업 유치를 엄숙히 결의한다”면서 “종축장 일부 면적에만 기업을 유치하고 주거상업 지원시설 등을 조성코자 하는 어떠한 움직임에 맞서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종축장 부지에 국내 대기업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충남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오래 기다린 만큼 빠르게 추진하고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서북구 성환읍에 위치한 종축장은 부지 418만7000㎡ 규모로 2027년까지 7692억원을 들여 전남 함평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달 21일 국토연구원에 성환종축장 첨단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국토부는 국토연구원의 심사를 거쳐 내달 국가산단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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