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사태' 김봉현 도피 도운 친누나에 체포영장 발부

입력 2022. 11. 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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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이 전자발찌를 끊고 도피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준 친누나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미국에 살고 있는 김 전 회장의 누나 51살 김 모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 등을 통해 김 씨의 귀국을 압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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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 모빌리티 회장이 전자발찌를 끊고 도피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준 친누나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미국에 살고 있는 김 전 회장의 누나 51살 김 모 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 등을 통해 김 씨의 귀국을 압박할 방침입니다.

김 씨는 동생의 도피를 도운 연예기획사 관계자 A 씨와 자신의 애인 B 씨, 그리고 김 전 회장의 애인 최 모 씨 등을 텔레그램이나 카카오톡으로 연결해 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와 B 씨는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와준 혐의로 각각 지난 20일과 21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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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은 여성 상관을 성적으로 모욕하고 동기들을 폭행한 군인 A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논산 육군훈련소 연병장과 생활관에서 여성 부사관 B 씨를 2차례 성적으로 모욕하고 동기 훈련병 3명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람 죽이는 게 생각보다 쉽고 징역 좀 살면 된다는 등 반사회적 태도를 드러냈고 피해자들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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