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D 대표,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회장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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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이 내년부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17대 학회장을 맡는다.
29일 업계와 학계에 따르면 현재 KIDS의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 사장은 내년부터 KIDS 회장직에 취임하게 된다.
정 사장은 현재 학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희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에게 다음 달부터 관련 업무를 인수인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0년에는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해엔 이병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학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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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이 내년부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17대 학회장을 맡는다.
29일 업계와 학계에 따르면 현재 KIDS의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 사장은 내년부터 KIDS 회장직에 취임하게 된다. 정 사장은 현재 학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희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교수에게 다음 달부터 관련 업무를 인수인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KIDS 학회장은 학계와 산업계가 번갈아 가면서 맡는다. 학계-학계-산업계 순서다. 지난 2020년에는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해엔 이병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학회장을 맡았다. 정 사장은 지난해부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 회장직도 맡고 있다.
KIDS는 지난 1999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전문 학회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초기술과 미래 기술 등에 대한 국내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KIDS는 디스플레이 분야의 산·학·연 협력 증진과 학술교류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을 도맡으며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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