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차세대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10년간 2조 투자

김진원 2022. 11. 29.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부터 10년간 2조132억원을 투자하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은 한국형 로켓 '누리호'의 후속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이 완료되면 한국은 지구궤도 위성뿐 아니라 달과 화성에 대한 독자적인 우주탐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차세대 발사체는 지구 저궤도에 10t 위성을 띄울 수 있을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부터 10년간 2조132억원을 투자하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은 한국형 로켓 ‘누리호’의 후속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100t급 엔진 5기를 묶은 1단과 10t급 엔진 2기를 묶은 2단으로 구성된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이 완료되면 한국은 지구궤도 위성뿐 아니라 달과 화성에 대한 독자적인 우주탐사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차세대 발사체는 지구 저궤도에 10t 위성을 띄울 수 있을 전망이다. 달에는 1.8t까지, 화성에는 1t 무게 탐사선을 보낼 수 있게 된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