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당신얼굴 앞에서’ 제2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 선정

최승희 기자 2022. 11. 29.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영화평론가협회(회장 박인호)가 올해 제2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 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의 '당신얼굴 앞에서'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으로는 '모어'(이일하 감독)를 선택했다.

수상작 상영 뒤에는 감독 및 배우들이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 상은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는 영화평론가들이 '깐깐하게' 의견을 모아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권위를 인정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일하 감독의 '모어'는 심사위원특별상
시상식은 12월 9일 영화의전당서 열려

부산영화평론가협회(회장 박인호)가 올해 제2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대상 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의 ‘당신얼굴 앞에서’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으로는 ‘모어’(이일하 감독)를 선택했다.

홍상수 감독의 ‘당신얼굴 앞에서’ 한 장면


이와 함께 여자 연기자상에는 ‘당신얼굴 앞에서’의 이혜영, 남자 연기자상에는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이 각각 선정됐다.

신인 감독상은 ‘휴가’의 이란희 감독과 ‘온 세상이 하얗다’의 김지석 감독이 받았다. 신인 남자 연기자상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 출연한 김동휘, 신인 여자 연기자상은 ‘경아의 딸’에 출연한 하윤경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린다. 시상식 다음 날에는 수상작 상영회가 열릴 예정이다. 12월 10일 오전 11시 ‘온 세상이 하얗다’를 시작으로 오후 2시 10분 ‘모어’, 오후 4시 55분 ‘휴가’가 상영된다. 수상작 상영 뒤에는 감독 및 배우들이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시상식 및 상영회 관람은 무료.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 당일 현장 발권도 진행한다.

이 상은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는 영화평론가들이 ‘깐깐하게’ 의견을 모아 수상작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권위를 인정받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