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엿새째…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 평시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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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엿새째인 오늘(29일)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8,145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평시(36,824TEU)의 49%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평시 컨테이너 3,402TEU가 반출입되던 광양항은 어제 오전 10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1TEU도 반출입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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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엿새째인 오늘(29일)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평시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8,145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평시(36,824TEU)의 49%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특히 광양항과 평택·당진항, 울산항 등 일부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 감소율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평시 컨테이너 3,402TEU가 반출입되던 광양항은 어제 오전 10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1TEU도 반출입되지 못했습니다.
평택·당진항의 경우 평시(1,415TEU)의 16% 수준으로 반출입량이 감소했습니다.
다만,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항만의 컨테이너 보관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 비율)은 62.9%로 평시(64.5%)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시멘트 업계의 집단운송 거부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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