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울주 산란계농장 고병원성 AI 검출에 방역 집중

이은희 기자 2022. 11.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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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울산 울주군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에 집중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가금류의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천북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가금류 농가에 소독약 3000L를 긴급 배부하고 거점소독시설 2곳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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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가금류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
주낙영 시장, 거점소독시설 찾아 방역 점검

경주시 천북 거점소독시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울산 울주군 산란계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에 집중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가금류의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천북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농가는 축사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 조류의 차단과 가금농장에서의 모임 등을 자제해달라”며 “AI가 지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지역에는 현재 서면과 내남면 등에서 73개 농가가 닭 145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가금류 농가에 소독약 3000L를 긴급 배부하고 거점소독시설 2곳의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형산강과 읍면의 소하천, 철새도래지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이동통제소 2곳을 설치하고 차량을 이용한 소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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