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처리한계 한참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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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나 이미 처리 한계를 넘어선 청주시의 광역소각시설이나 재활용시설의 증설은 뒤쳐지고 있다.
문제는 청주시의 광역소각시설이나 재활용 처리시설이 이같은 폐기물을 처리할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지 오래라는 점이다.
청주광역권 소각시설 1,2호기는 하루에 330톤을 처리하고 있는데 발생량은 410톤으로 전체의 24%인 80톤을 외부 위탁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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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나 이미 처리 한계를 넘어선 청주시의 광역소각시설이나 재활용시설의 증설은 뒤쳐지고 있다.
청주시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지난 2018년 하루 평균 405톤에서 지난해에는 520톤으로 28.4% 늘었다.
이기간동안 재활용 폐기물은 하루평균 40톤에서 50톤으로, 불연성 폐기물은 56톤에서 62톤 정도로 약간 늘어난 반면에 가연성 폐기물은 2018년 281톤에서 지난해에는 349톤으로 24% 증가했다.
문제는 청주시의 광역소각시설이나 재활용 처리시설이 이같은 폐기물을 처리할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지 오래라는 점이다.
청주광역권 소각시설 1,2호기는 하루에 330톤을 처리하고 있는데 발생량은 410톤으로 전체의 24%인 80톤을 외부 위탁처리하고 있다.
위탁처리비용도 2018년 26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78억원으로 늘었다.
재활용 선별장도 하루 처리용량이 50톤이지만 반입량은 70톤으로 처리용량의 40%를 이미 초과하고 있다.
이때문에 시는 2025년말을 목표로 현도면에 재활용 선별, 처리시설 신축을 서둘러 추진해 처리 용량을 110톤으로 높이기로 했다.
하지만 광역소각장은 대책이 없어 민간위탁업체 의존율이 높아지며 비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청주시의 광역소각시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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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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