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부산' 슬로건 바뀐다…시민 8000명 공모전 참여

민건태 2022. 11. 29.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년 넘게 부산을 지킨 슬로건 '다이내믹 부산'이 바뀐다.

부산시는 지난 27일까지 진행한 부산 키워드 공모전에 8000여 명의 부산 시민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시민이 제안한 키워드를 간추리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부산을 잘 알고 있는 내·외국인 1300명을 대상으로 '부산 도시 브랜드 키워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뒤 같은 달 12일까지 슬로건에 반영할 도시 정체성을 확정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20년 넘게 부산을 지킨 슬로건 ‘다이내믹 부산’이 바뀐다.

부산시는 지난 27일까지 진행한 부산 키워드 공모전에 8000여 명의 부산 시민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키워드 공모전은 부산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고, 새로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취지다. 시민으로부터 모은 1만3000여 개의 키워드 공모 결과 해운대(사진)가 가장 빈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안리와 태종대 등 바다와 연관된 키워드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 야경과 불꽃축제 등 부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키워드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스마트 도시 등 혁신성을 살리는 키워드도 많았다.

시는 시민이 제안한 키워드를 간추리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부산을 잘 알고 있는 내·외국인 1300명을 대상으로 ‘부산 도시 브랜드 키워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뒤 같은 달 12일까지 슬로건에 반영할 도시 정체성을 확정할 방침이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