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떡볶이, 30억 전략투자 유치…"지하철 등 특수상권 확장"

최태범 기자 2022. 11.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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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프랜차이즈 전문점 마성떡볶이가 소비재 및 콘텐츠 전문 펀드기업 블루센트럴이 운용하는 사모투자펀드(PEF)로부터 3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블루센트럴 관계자는 "최근 스타트업 투자 심리 위축에도 마성떡볶이의 성장세와 수익성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떡볶이라는 아이템과 특수상권 전략이 맞물려 국내 1위 분식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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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프랜차이즈 전문점 마성떡볶이가 소비재 및 콘텐츠 전문 펀드기업 블루센트럴이 운용하는 사모투자펀드(PEF)로부터 3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성떡볶이는 2015년 설립된 특수상권 중심의 분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기존 분식 프랜차이즈처럼 배달 및 로드 매장에 진출하는 형식이 아닌 유동인구가 밀집한 특수상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수익성을 강화했다.

특히 지하철 역사 내 임대 매장, 대형마트, 백화점, 휴게소, 병원 등 유동인구가 일 기준 8만명 이상인 특수상권을 집중 공략해 코로나19와 고물가 등 경기 불황에도 꾸준한 매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마성떡볶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0% 올랐다. 현재 △SRT수서역 △가평휴게소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오션월드 △코레일 임대 매장(야탑역, 포항역, 신경주역, 구로역, 영통역 등) 포함 총 80여곳에 입점해 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 수익성 강화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입점하기 까다로운 특수상권 매장 입점수를 늘려 분식 프랜차이즈 시장의 입지를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서지범 마성떡볶이 대표는 "그동안 입점 조건이 까다로워 쉽게 들어갈 수 없었던 특수상권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창업 이후 6년 동안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 분식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블루센트럴 관계자는 "최근 스타트업 투자 심리 위축에도 마성떡볶이의 성장세와 수익성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떡볶이라는 아이템과 특수상권 전략이 맞물려 국내 1위 분식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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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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