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떡볶이, 30억원 투자 유치…프랜차이즈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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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프랜차이즈 전문점 마성떡볶이(대표 서지범)가 블루센트럴이 운용하는 사모펀드로부터 30억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블루센트럴 관계자는 "최근 스타트업의 투자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마성떡볶이의 탄탄한 성장세와 수익성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다"며 "'국민 간식'인 떡볶이라는 아이템과 특수상권 전략이 맞물려 국내 1위 분식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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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권 입점 전략으로 사업 확장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분식 프랜차이즈 전문점 마성떡볶이(대표 서지범)가 블루센트럴이 운용하는 사모펀드로부터 30억원의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블루센트럴은 국내외 사모펀드에서 다수의 투자와 엑시트를 성공시켰던 인력들로 구성된 신규 투자사다. 이번 투자를 리딩하면서 마성떡볶이의 특수상권 사업 전략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마성떡볶이는 2015년에 창업한 분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유동인구가 밀집한 특수상권 출점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지하철 역사 내 임대 매장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휴게소, 병원 등 유동인구가 일 기준 8만명 이상인 특수상권을 집중 공략하는게 차별화된 전략이다. 회사는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여파나 고물가, 경기 불황에도 꾸준한 매출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성떡볶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신장했다. SRT수서역과 가평휴게소,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오션월드, 코레일 임대 매장 등 총 80여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향후 사업 확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 수익성 강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입점하기 까다로운 특수상권 매장 입점수를 늘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
블루센트럴 관계자는 “최근 스타트업의 투자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마성떡볶이의 탄탄한 성장세와 수익성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다”며 “‘국민 간식’인 떡볶이라는 아이템과 특수상권 전략이 맞물려 국내 1위 분식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범 마성떡볶이 대표는 “그동안 입점 조건이 까다로워 쉽게 들어갈 수 없었던 특수상권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향후 수익성 강화에 집중해 분식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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