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기능, 기업에 달렸다" 세종상의, 최민호 시장 초청 간담회

조은솔 기자 2022. 11. 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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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상공회의소는 29일 세종상의 회의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초청해 세종지역 상공인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과 기업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상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민선 4기 세종시장으로 취임한 최민호 시장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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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세종상공회의소는 29일 세종상의 회의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초청해 세종지역 상공인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과 기업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우형 페더럴모굴세종㈜ 대표, 김윤중 ㈜동양에이케이코리아 대표, 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 박상혁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대표,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 등 세종상의 주요 회원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상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민선 4기 세종시장으로 취임한 최민호 시장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한 세종상의 회원기업들은 주로 도심 외곽 산업단지에 대한 환경 개선과 도로 안전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열악한 교통환경과 대중교통의 부재로 근로자의 출퇴근 문제를 거론했다. 특히 공통적으로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한 근본 대책과 외국인 근로자 채용 확대 등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두식 회장은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강소기업 육성과 더불어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최상의 복지인 만큼, 각종 규제완화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현 정부의 국정 방향에 발맞춰 드론,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집중하며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기업과 함께 미래전략수도를 뛰어 넘는 '글로벌 세종시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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