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종축장 부지에 세계적 기업 유치" 시민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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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성환종축장 부지에 대기업 유치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는 29일 성환문화회관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이곳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세계적 대기업을 유치하라"고 촉구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축사에서 "종축장 부지 개발은 천안시민의 염원이자 민선 8기 도정과 대통령 공약 사항"이라며 "이곳에 국내 대기업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충남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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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 성환종축장 부지에 대기업 유치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는 29일 성환문화회관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이곳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세계적 대기업을 유치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결의문에서 "종축장 전체면적(418만여㎡)에 세계 초일류 대기업 유치를 원한다"며 "종축장 일부 면적에만 기업을 유치하고, 주거·상업 등의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움직임 등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축사에서 "종축장 부지 개발은 천안시민의 염원이자 민선 8기 도정과 대통령 공약 사항"이라며 "이곳에 국내 대기업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충남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성환종축장은 전남 함평군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2018년 결정됐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달 21일 국토연구원에 성환종축장의 첨단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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