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파업 D-1…노사 막판 교섭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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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가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오늘(29일)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노사는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어제 중단한 5차 본교섭을 재개했지만 10분 만에 정회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본교섭에서도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예고한 대로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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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사가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오늘(29일)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시작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노사는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어제 중단한 5차 본교섭을 재개했지만 10분 만에 정회했습니다.
사측이 새로운 내용의 교섭안을 구두로 제시하자 노조가 문서로 정리해달라며 정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사 협상의 주요 쟁점은 구조조정안과 안전인력 확충으로, 노조는 앞서 사측이 제시한 대규모 인력 감축안을 철회할 것과 함께 '2인 1조' 근무 규정을 지키기 위한 추가 인력 확충을 요구했습니다.
사측은 이에 대해 이전과 다른 안을 제시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 본교섭에서도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예고한 대로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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