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차량 유리에 라이터 던져"…경찰, 화물연대 파업 총 15명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노조원의 불법행위 총 9건(15명)을 수사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화물연대 노조원 3명이 운행 중인 화물 차량 전면 유리에 라이터를 던져 운송업무를 방해하고 체포에 나선 경찰관에게 물병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중대본 회의 합동브리핑'에서 "불법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이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노조원의 불법행위 총 9건(15명)을 수사하고 있다.
29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형사 경찰력 1559명과 전국 41개 경찰서 경비 경찰력 63중대를 동원해 노조원들의 불법 행위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부산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건 1건(3명)이 추가돼 전날(8건·12명)보다 관련 사건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화물연대 노조원 3명이 운행 중인 화물 차량 전면 유리에 라이터를 던져 운송업무를 방해하고 체포에 나선 경찰관에게 물병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에게는 운송방해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앞서 26일 운행 중이던 화물차량 3대에 불상의 물체를 투척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 행위로 차량 안개 등이 파손됐고 차량 앞 유리 파면에 운전자의 목이 긁혀 상해를 입었다.
경찰은 이날 사건 피의자의 차량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중대본 회의 합동브리핑'에서 "불법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제도 개악 저지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제 차종·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2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6월 총파업 이후 5개월 만이다.
mr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경악'
- 동료와 바람난 공무원 아내…남편은 '상간남 차'에 위치추적기
-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가 대리출석 지시"(인터뷰)
- "할머니 맛, 충격적" 구독 318만명 '피식대학' 영양 지역 비하 발언 논란
-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보석으로 풀려난 뒤 또 다른 학생 아이 임신
- '10세 연하와 결혼' 한예슬, 신혼여행 중 비키니 입고…"위드 러브" [N샷]
- 안재욱, 50살 차이 나는 '거푸집' 아들 공개 "완전 '복붙'이네"
- 공효진, 군대 간 남편 케빈오와 애틋 데이트…짧은 머리 눈길 [N샷]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
- 고현정, 완전 민낯에 세안 루틴까지 공개…"돼지고기 못 먹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