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방위당국 간 핫라인 내년 봄 개설

김경민 2022. 11. 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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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의 방위당국 간 핫라인이 내년 봄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일본 방위 당국 간 핫라인과 관련해 "2023년 봄께 운용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야시 외무상은 중일 방위 당국 간 핫라인 운용은 양국 간 신뢰를 조성하고 예측하지 못한 사태를 방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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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 (프놈펜=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카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쿄=김경민 특파원】 중국과 일본의 방위당국 간 핫라인이 내년 봄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일본 방위 당국 간 핫라인과 관련해 "2023년 봄께 운용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야시 외무상은 중일 방위 당국 간 핫라인 운용은 양국 간 신뢰를 조성하고 예측하지 못한 사태를 방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중일 정상회담에서 핫라인을 조기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 양국은 남·동중국해 등 해양 문제를 협의하는 관계 부처 실무자 회의에서도 핫라인 조기 개설에 합의했다.

양국은 센카쿠 열도 등에서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방위 당국 간 핫라인 개설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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