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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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3일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전통민속놀이 활성화를 위한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전통민속놀이에 대한 이해와 계승 발전은 물론 연날리기를 새로운 관광문화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날리기 대회를 마련됐다고 29일 밝혔다.
임영호 농업박물관장은 "민속 연날리기 대회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개발해 전통문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계승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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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3일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에서 전통민속놀이 활성화를 위한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전통민속놀이에 대한 이해와 계승 발전은 물론 연날리기를 새로운 관광문화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날리기 대회를 마련됐다고 29일 밝혔다.
연날리기 대회는 식전행사, 개막행사, 본 행사,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선 전국의 전통 연 연구가를 초청해 줄연과 단독 연 등 10여 종의 창작 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에선 올해의 나쁜 액운을 보내고 다가올 새해의 복을 맞이하는 의미로 '송액영복(送厄迎福)'이라 쓴 액막이 연 날리기와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문구를 연에 달아 날리는 행사를 진행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기원한다.
연날리기 경연은 일반부 연줄 끊기 대회와 학생부 높이 날리기 대회로 치러진다.
일반부 우승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 학생부는 3위까지 도지사 표창과 상품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 '이순신 신호 연'을 비롯한 전통 연, '호남 연' 등 100여 점의 연을 전시하고 초등학생 대상 연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해 직접 연을 만들어 날려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임영호 농업박물관장은 "민속 연날리기 대회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개발해 전통문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계승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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