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말고 온소리”, 내 아이와 소통하는 공감대화법

2022. 11. 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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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어사전에는 공식적으로 잔소리의 반대말이 없다.

저자(최영철)는 이 사실로 인해 우리나라 부모들이 아이와의 대화에서 잔소리를 더 집중적으로 쓰게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최영철 작가는 "우리나라 부모와 아이 사이의 불통 문제를 불식시키고 서로의 관계 증진에도 일조할 말이 바로 '온소리'라 생각한다"며 "이 책을 통해 오랜 세월 습관화된 잔소리를 버리고, 올바른 대화 문화의 창달 및 정착에도 기여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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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말고 온소리” 책 이미지. 사진|이미영 기자
“‘잔소리’의 반대말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 국어사전에는 공식적으로 잔소리의 반대말이 없다. 저자(최영철)는 이 사실로 인해 우리나라 부모들이 아이와의 대화에서 잔소리를 더 집중적으로 쓰게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책에서는 부모나 조부모의 잔소리가 직접적인 발단이 된 사건들의 뉴스 사례를 나열해 잔소리가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책은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사회에 온소리 대화 문화를 널리 알리고, 부모와 아이가 긍정적 대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제시한다.

최영철 작가는 “우리나라 부모와 아이 사이의 불통 문제를 불식시키고 서로의 관계 증진에도 일조할 말이 바로 ‘온소리’라 생각한다”며 “이 책을 통해 오랜 세월 습관화된 잔소리를 버리고, 올바른 대화 문화의 창달 및 정착에도 기여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구|이미영 기자 lm8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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