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성과' 내고 있어

윤상연 2022. 11. 29.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에서 제공하는 해외자생식물을 이용해 비만 및 피부 개선과 관련된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성과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에서 제공하는 해외자생식물을 이용해 비만 및 피부 개선과 관련된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성과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해온 ‘동남아시아 생물자원 전통지식 연구’, ‘ABS대응 생물소재 지원사업’, ‘해외 유용생물자원 심화연구’ 등을 통해 현재까지 1050여 점의 동남아시아 및 탄지나아의 식물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자원관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가능한 해외 소재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양 기관 공동 지식재산권은 동남아시아 자생종인 ‘테트라세라 로우레이리(Tetracera loureiri, Dilleniaceae과)’를 이용한 항비만용 조성물 특허로(전구지방세포의 지방세포로의 분화억제 활성에 대한 연구 결과) 11월에 등록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해외 유용 생물 연구성과는 양 기관의 연구원들의 기술력이 축적돼 나온 R&D 결과물”이라며 “향후에도 양 기관의 공동연구 협력으로 확보된 기술력이 우수한 상용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재신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과장은 “해외소재를 확보하고 유용성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R&D 성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해외 천연 유용생물자원의 연구성과 확보’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바이오센터 효능평가팀에 문의하면 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