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 결의안 채택

고석중 기자 2022. 11. 29.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의회가 29일 제33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태수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한빛 4호기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실투성이인 위험천만한 핵발전소"라며 "안전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가동과 관련 인근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어떤 의견수렴도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의회가 29일 제33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중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태수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한빛 4호기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실투성이인 위험천만한 핵발전소"라며 "안전성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재가동과 관련 인근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어떤 의견수렴도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5년 이상 멈춰있던 한빛원전 4호기의 재가동을 졸속으로 추진하려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정부에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