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링크, 연극·뮤지컬 공연장 ‘링크아트센터’ 대학로에 개관

김석 2022. 11. 29.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연, 전시, 스포츠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NHN링크㈜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연극, 뮤지컬 공연장 '링크아트센터'를 다음 달 14일(수)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링크아트센터는 "공연을 관람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을 만들고, 관객들에게 심리적으로 편안한 공연장이 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서, "양질의 공연을 향유하는 것을 넘어 예술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대학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연, 전시, 스포츠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NHN링크㈜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연극, 뮤지컬 공연장 ‘링크아트센터’를 다음 달 14일(수)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링크아트센터는 기존에 공연장으로 운영된 동양예술극장 자리에 새로 지었으며, 약 500석 규모의 페이코홀과 약 400석 규모의 벅스홀 두 곳을 갖췄습니다.

운영은 NHN링크(구 NHN티켓링크)와 공연제작사 아떼오드(대표 송은도,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가 맡습니다.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16일(금)부터 약 40일 동안 ‘링크 페스타(LINK FESTA)’ 공연이 마련됩니다.

공연에는 창작진 김은영, 민활란, 신은경, 채현원 감독이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합니다.

뮤지컬 배우 고훈정, 김찬호의 공연을 시작으로 ▲박좌헌, 신주협, 김찬종, 반정모, ▲장지후, 임준혁, 배나라, ▲민경아, ▲원종환, 김대종, 최호중, 이경욱, ▲최수진, 제이민, 나하나 등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 30여 명이 차례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또 중극장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성악가 조수미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비올리스트 용재 오닐, 가수 임한별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도 마련됩니다.

링크아트센터는 “공연을 관람하기에 최적화된 공간을 만들고, 관객들에게 심리적으로 편안한 공연장이 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서, “양질의 공연을 향유하는 것을 넘어 예술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대학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습니다.

‘링크 페스타’ 세부 일정은 링크아트센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