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무원 국가위생위 "코로나 노인 백신 접종 독려"(상보)

신기림 기자 2022. 11.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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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노인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최고집행기관 국무원 산하의 국가위생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60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AFP에 따르면 위원회는 "80세 이상 노인의 백신율을 높이도록 촉구하며 60~79세 접종도 계속해서 장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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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정부의 고강도 제로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백지를 들며 항의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중앙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노인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최고집행기관 국무원 산하의 국가위생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60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AFP에 따르면 위원회는 "80세 이상 노인의 백신율을 높이도록 촉구하며 60~79세 접종도 계속해서 장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노인 백신과 관련한 특별 실무진을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 주말 강력한 방역정책 '제로코로나'에 반대하는 시위가 전국에서 일어난 이후 처음으로 중앙 정부차원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제로코로나 완화와 관련한 신호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이날 주가는 뛰고 환율은 급락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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