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날것의 목욕탕 액션신 힘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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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이 목욕탕 액션신에 대해 언급했다.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로 1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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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김성수 감독과 배우 박진영 김영민 김동휘 송건희 허동원이 참석했다.
박진영은 “사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촬영으로는 힘들지 않았다는 건 거짓말이다. 멋을 위한 액션보다 리얼하고 날것 그대로의 액션신이어서 체력적으로 합도 맞추고 한 컷당 여러 번 찍고 공간 자체가 미끄럽기도 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만큼 배려를 많이 받으며 촬영했다. 저희가 혹여나 다칠까봐 저희를 주시하면서 참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조심히 촬영을 잘 끝냈다. 무엇보다 감정이 우선이었다, 행위는 격투로 싸우고 있지만 목표지점이 분명히 있었다. 일우가 그만두고 싶어도 이렇게까지 왔으니 그만둘 수 없는 목표지점으로 달려가는 한 감정으로 끝까지 갔다. 그러다 보니 체력도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표현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로 12월 7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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