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3분기 매출 9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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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는 별도 기준 지난 3분기 9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직전 분기(9억2640만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19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보다 적자폭이 3억원 정도 늘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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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피플바이오는 별도 기준 지난 3분기 9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직전 분기(9억2640만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19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보다 적자폭이 3억원 정도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6155% 늘었고, 영업손실은 적자를 지속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3억원이다. 회사는 최근 선보인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브랜드 ‘알츠온(AlzOn)’을 통해 앞으로 사용자 저변이 확대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알츠온은 간단한 혈액 채취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도를 확인하는 검사 방법이다.
현재 상급 종합병원과 검진센터, 병·의원급 등 전국 120개 의료기관에 알츠온 브랜드를 앞세워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 제품(의료기기)을 공급하고 있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시장에 새로운 검사를 소개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서 “병원 확대에 따른 검사 수의 증가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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