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남해군, 자매결연…해저터널 등 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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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은 29일 여수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2029년 완공 예정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립에 따른 생활권 통합 문제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해군과 여수시는 오랜 세월 역사와 생활상을 공유해온 이웃사촌"이라면서 "힘을 모아 빛나는 남해안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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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은 29일 여수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두 지자체는 관광·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할 방침이다.
2029년 완공 예정인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립에 따른 생활권 통합 문제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해저터널이 건립되면 생활권 확대로 동서 통합과 지역 경제 성장이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해군과 여수시는 오랜 세월 역사와 생활상을 공유해온 이웃사촌"이라면서 "힘을 모아 빛나는 남해안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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