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액↑…백화점 56% VS 대형마트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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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시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및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광주시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조7831억원으로 전년도 1조6054억원에 비해 11.1%(1777억원)증가했다.
광주지역 대형마트 판매액은 전년대비 1.8%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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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호남통계청 2021년 광주시 대형소매점 판매동향 발표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지난해 광주시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및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광주시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조7831억원으로 전년도 1조6054억원에 비해 11.1%(1777억원)증가했다. 전국 증가율 11.5%(7조665억원)보다 0.4%p 낮았다.
광주지역 백화점 판매액은 전년대비 19.5% 증가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소비 및 명품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백화점 판매액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지역 대형마트 판매액은 전년대비 1.8% 소폭 증가했다.
2020년에는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감소했으나 외부활동 증가 및 기저효과 등으로 작년에는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광주시 대형소매점 판매액 구성비는 백화점 56.2%, 대형마트 43.8%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백화점은 3.9%p 높아진 반면, 대형마트는 3.9%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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