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 주상욱, 조재윤에 버럭…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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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과 조재윤이 양보 없는 낚시 대결을 펼친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40대 찐친'이자 '연예계 대표 강태공'인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남 강진에서 꿈에 그리던 바다낚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조재윤은 승선 전부터 "우리의 로망이었다. 낚시하고 싶어서 세컨 하우스를 꿈꿔온 것 아니냐"라며 미소를 만개하고, 주상욱은 "몇 시간 못 자고 나왔지만 너무 기분 좋다"라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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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과 조재윤이 양보 없는 낚시 대결을 펼친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40대 찐친’이자 ‘연예계 대표 강태공’인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남 강진에서 꿈에 그리던 바다낚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낚시를 위해 새벽부터 강진의 마량항을 찾은 두 사람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설레는 마음을 폭발시킨다.
이날의 대상 어종은 감성돔으로, 두 사람은 짜릿한 손맛을 기대하며 출항에 나선다. 주상욱은 “드디어 우리가 갈 길을 찾은 것 같아”라며 한껏 기대를 끌어올린다.
조재윤은 바다 위 일출에 힐링을 만끽하면서 “진짜 아름답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기도까지 올려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만선을 기대하며 야심 차게 낚싯대를 던졌지만, 금세 초조해지는 표정을 지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주상욱은 “처음부터 느낌이 안 좋다”라며 잔잔한 바다를 향해 불안감을 드러내다가 “설마 형에게 지진 않겠지?”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바로 그때, 조재윤이 침묵을 깨고 “잡았다!”를 외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첫 감성돔을 낚은 조재윤은 “내가 왕이로소이다!”를 외치며 성공의 기쁨을 폭발시키고, 선상에서는 희비가 엇갈리기 시작한다.
좌절한 주상욱은 바다를 향해 “정말 잡고 싶다!”를 외치다가 이내 “난 어복이 없나 봐”라며 자책하기에 이르렀다고 해, 절친에서 경쟁자가 된 두 사람의 대결이 어땠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세컨 하우스’는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와 ‘연예계 절친’ 주상욱-조재윤이 시골의 빈집을 수개월 동안 고치고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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