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X김서형의 진정한 사랑이야기.. 무자극 ‘오매라’[종합]

이혜미 2022. 11. 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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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와 김서형이 그리는 진정한 사랑이야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진행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선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이 참석했다.

한편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이 출연하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오는 12월 1일 왓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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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한석규와 김서형이 그리는 진정한 사랑이야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진행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선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이 참석했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소중한 한 끼를 준비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20년 방영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2년 만에 안방에 돌아온 한석규는 "언제부턴가 남편과 아내의 사랑이야기 하면 주로 부적절한 관계가 다뤄지더라. 그런 면에서 남편과 아내의 사랑이야기가 하고 싶었다"면서 "부모와 자식 그리고 음식에 관한 이야기도 그려보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음식들을 직접 요리했다는 그는 "내 실제 요리 실력은 수우미양가로 따지면 우 정도는 될 거다. 어릴 때부터 4형제의 막내라 어머니를 많이 도왔다. 개인적인 이유로 혼자 지낸 시간이 길어서 요리는 꽤 한다. 김치도 담글 줄 안다"라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로 첫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김서형에 대해선 "김서형과는 영화 '베를린'을 함께한 적이 있다. 그간 세련된 이미지를 도맡아왔지만 영화 '봄'에서 본 김서형은 고전적이고 동양적인 이미지가 있는 배우였다. 그 점이 아주 인상 깊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김서형과 좋은 앙상블을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서형 역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출연을 결심하기까지, 한석규의 역할이 지대했다며 "제목이 주는 호기심에 작품을 열어봤고, 한석규의 출연에 '왜 선택했을까' 생각하게 됐다. 한석규와 또 언제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싶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변신에 대한 생각보다도 한석규와 어우러지고 녹아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그동안 힘을 주는 연기를 많이 했는데 튀지 않고 한석규의 색깔을 잘 흡수해 스며들고자 했다"면서 한석규를 향한 무한 신뢰도 덧붙였다.

한편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이 출연하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오는 12월 1일 왓챠에서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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