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날것의 목욕탕 액션신, 체력 힘들었다" [N현장]

장아름 기자 2022. 11. 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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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이 '목욕탕 액션신'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2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 언론시사회에서 "사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촬영으로는 힘들지 않았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로 오는 12월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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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영(갓세븐 진영)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극이다. 2022.11.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이 '목욕탕 액션신'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2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 언론시사회에서 "사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촬영으로는 힘들지 않았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멋을 위한 액션보다 리얼하고 날것 그대로의 액션신이어서 체력적으로 합도 맞추고 한 컷당 여러번 찍고 공간 자체가 미끄럽기도 했다"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만큼 배려를 많이 받으며 촬영했다, 저희가 혹여나 다칠까봐 저희를 주시하면서 참여해주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 않고 조심히 촬영을 잘 끝냈다"며 "무엇보다 여기서 감정이 우선이었다, 행위는 격투로 싸우고 있지만 목표 지점이 분명히 있었다, 일우가 그만두고 싶어도 이렇게까지 왔으니 그만둘 수 없는 목표지점으로 달려가는 한 감정으로 끝까지 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체력도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표현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로 오는 12월7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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