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 “1인2역, 캐릭터와 맞닿아 있는지 불안감 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2. 11. 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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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이 1인2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극 중 일우와 월우 쌍둥이 역을 맡아 1인2역에 도전한 박진영은 "스트레스라기보다는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두 가지를 준비해야 했다. 정답은 없지만 이게 맞는 건지 아닌지 대본에 나와 있는 캐릭터에 다가가고 있는지 불안함이 있었다. 일우와 월우와 맞닿아 있나 그런 불안감이 있었지만 스트레스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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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사진|스타투데이DB
‘크리스마스 캐럴’ 박진영이 1인2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김성수 감독과 배우 박진영 김영민 김동휘 송건희 허동원이 참석했다.

극 중 일우와 월우 쌍둥이 역을 맡아 1인2역에 도전한 박진영은 “스트레스라기보다는 촬영 들어가기 전까지 두 가지를 준비해야 했다. 정답은 없지만 이게 맞는 건지 아닌지 대본에 나와 있는 캐릭터에 다가가고 있는지 불안함이 있었다. 일우와 월우와 맞닿아 있나 그런 불안감이 있었지만 스트레스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반응과 리액션은 생각하지 못했다. 여유도 없었고,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변화된 지점보다는 가장 바라는 건 일우와 월우가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라 저를 통해서 두 사람을 봐주면 그게 가장 큰 선물이자 목표”라고 설명했다.

주원규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로 12월 7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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