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고담어워즈' 작품상 수상...'오징어 게임' 잇는 쾌거 [종합]

연휘선 2022. 11. 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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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가 '고담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2회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Breakthrough Series over 40minutes) 작품상을 수상했다.

당시 '오징어 게임'은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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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파친코'가 '고담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32회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에서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Breakthrough Series over 40minutes) 작품상을 수상했다. 

'파친코'는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 삼아 드라마로 각색된 작품이다. 한국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풍부한 서사와 감동, 영상미 등을 보여주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주인공 선자 역에 아역 배우 전유나부터 배우 김민하, 윤여정이 캐스팅돼 한 인물의 각기 다른 시대를 폭넓게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이에 힘입어 김민하는 이날 신작 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수상에는 실패했으나 빌랄 베이그, 아요 에데비리, 자넬 제임스, 마틸다 롤러, 브릿 로어, 멜러니 린스키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하며 이름을 날렸다. 또한 옐로우 롱드레스를 입고 수수했던 조선의 여인 선자가 아닌 화려한 스타의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파친코'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수상작으로 호명되자 김민하는 작품의 총괄 제작자 수 휴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김민하가 울컥한 수 휴의 손을 꽉 잡아주는가 하면, 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국 드라마의 '고담어워즈' 작품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고담어워즈'는 매해 뉴욕에서 열리는 고담어워즈는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권위 있는 행사인 터. '파친코'가 '오징어 게임'의 열기를 이을지 기대를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Appletv+ 제공.

지난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과 이정재가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과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 후보에 올랐다. 당시 ‘오징어 게임’은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고담어워즈는 미국 최대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권위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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