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어려운 이웃에 성금

곽상훈 기자 2022. 11. 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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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29일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등록 회원들이 작업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일상 용품 등을 지역행사 플리마켓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은 "비록 소액이지만 우리가 만든 물건을 판매한 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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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29일 작업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용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022. 11. 29 서천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29일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사랑나누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등록 회원들이 작업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일상 용품 등을 지역행사 플리마켓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은 “비록 소액이지만 우리가 만든 물건을 판매한 돈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정신장애인분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마음을 모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정신질환, 정신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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