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가드 4년 연속 '스타브랜드' 대상...방범보안 국내 1위 브랜드 확인

최두선 2022. 11. 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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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를 생산하는 (주)윈가드는 2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방범보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윈가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스타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며 방범보안 부문 국내 1위 브랜드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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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주)윈가드 대표가 29일 열린 '2022 소비자 선정 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방범보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윈가드 제공

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를 생산하는 (주)윈가드는 2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방범보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윈가드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스타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며 방범보안 부문 국내 1위 브랜드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윈가드는 세계 최초로 창문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침입방지에 추락 예방 등 안전기능까지 갖춘 첨단 창호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윈가드는 안전창에 이중 잠김기술을 적용해 창을 닫으면 안쪽에서 자동으로 잠기면서 바깥 수동잠금장치로 한 번 더 잠금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주거침입 범죄 예방은 물론, 어린이 추락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외부에서는 개폐할 수 없지만 내부에서는 개폐가 쉬워 비상 탈출도 용이하다. 여기엔 50여년간 끊임없이 진행해 온 윈가드의 연구개발 노력이 집약돼 있다.

전통 창호 제작을 시작으로 거듭해 온 윈가드의 성장에는 가업을 이은 윤준호 대표의 뚝심과 도전적 DNA가 큰 역할을 했다. 윤 대표는 2000년대 중후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업체 간 치열한 경쟁으로 속에 위기를 겪으면서도,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경영방식을 도입하고, 기술개발에 힘을 쏟았다.

그의 이런 노력들은 눈에 띄는 성과로 돌아왔다. 2017년 벤처활성화 유공포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상을 거머쥐었다. 2017년에는 IoT 결합 업그레이드 모델인 '윈가드3' 센서로 2회 연속 'IR52 장영실상'을 받기도 했다.

윈가드는 최근 시제품으로 개발한 미세먼지 차단복합창 '미세제로'를 내놨는데, 주요 건설사 모델하우스에 설치돼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내년에는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네 번째 버전의 윈가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최근 IoT 방범센서 개발 역량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세종시에 연구개발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엔 스마트 방범창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홈 IoT 방범센서로 시장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깔려 있다.

윤 대표는 "위험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경계면을 지켜주는 것"이라며 "윈가드를 대한민국 최고 안전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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