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선수답게”…‘고속성장’ 하윤기 향한 서동철 감독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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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센터 하윤기(23·203㎝)는 2021~2022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은 기대주다.
데뷔 시즌부터 50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1분42초를 소화하며 평균 7.5점·4.7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전력에 큰 힘을 보탰다.
29일까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14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53초를 뛰며 11.3점·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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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기는 그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29일까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14경기에 출전해 평균 26분53초를 뛰며 11.3점·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승현(전주 KCC·6.9리바운드)과 팀 동료 양홍석(6.8리바운드)에 이어 국내선수로는 3번째로 많은 리바운드를 잡았다. 지난 시즌 나란히 0.5개였던 어시스트와 스틸도 각각 0.9개, 1개로 증가했다. 센터 본연의 역할은 물론 동료들을 살리는 플레이에도 익숙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뿐 아니라 하윤기가 지난 시즌 페인트존에서 시도한 야투의 비율은 86.7%(270개 중 234개)에 달했는데, 올 시즌에는 73.6%(129개 중 95개)까지 낮췄다. 슛 거리가 늘어났다는 뜻이다. 페인트존 외 지역의 야투 적중률은 41.2%(34시도 14성공)로 다소 아쉽지만, 지난 시즌의 33.3%(36시도 12성공)보다는 향상됐다. 서동철 KT 감독도 “하윤기는 좋은 재목임이 분명하다”고 칭찬했다.
이는 최근 2경기에서 7개에 불과했던 리바운드와도 무관하지 않다. 실제로 적극성이 필요한 리바운드 수치에 다소 기복이 있는 점을 지적한 측면도 있다. 서 감독은 “간혹 리바운드 참여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질 때가 있다”며 “그런 점을 얘기해주면 또 달라진다. 그래서 투지 있게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에 가담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적인 부분만 잘해주면 아주 잘한다”며 기를 살려주는 일도 잊지 않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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