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분단 극복 · 통일 국가 건설은 글로벌 경제 대국 초석"

김기태 기자 2022. 11. 29.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9일) "분단 극복과 통일 국가 건설은 우리가 글로벌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성숙한 세계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지역 회의 격려사에서 "창설 40년이 넘은 민주평통이 평화와 번영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선봉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9일) "분단 극복과 통일 국가 건설은 우리가 글로벌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성숙한 세계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지역 회의 격려사에서 "창설 40년이 넘은 민주평통이 평화와 번영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선봉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확고한 안보 태세와 굳건한 국제 공조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흔들리지 않고 대처해나갈 것"이라며 "'담대한 구상'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외 지역 회의는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이 소집하고 주재하는 법정 회의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는 6년 만에 개최된 대면 회의이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의 결속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는 71개국 45개 협의회에 속한 900여 명의 해외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