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청주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사통팔달 초고층 주상복합 청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2. 11. 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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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충북 청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브랜드 단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12월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513-2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2층~지상 47층, 5개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가구,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가구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최고층인 47층으로 설계돼 랜드마크 기대감이 높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단지명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테크노폴리스 최중심에 위치해 차별화된 직주근접 라이프를 누릴 전망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총면적 379만여 ㎡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조1584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출퇴근이 가능한 도심형 산업단지다. 사업지 인근에는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넥스트폴리스도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넥스트폴리스는 밀레니엄타운 서쪽 지역인 정상동 일원 185만여 ㎡ 규모 용지에 BT(신물질 생명공학), NT(재료·신소재), IT(전기·전자·정보) 등의 첨단 산업단지로 2028년까지 조성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10분대에 서청주IC가 있어 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청주IC를 통하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아울러 오송역(KTX, SRT) 이용이 가능한 데다 북측에는 충북선 북청주역이 예정돼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연계 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로 진행된다. 또 제2·3순환로가 있어 청주 전역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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