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공간 협소'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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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협소한 업무공간 해소를 위한 청사 이전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12월1일 청사 전환배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청사 전환배치와 이전, 재건축을 포함한 대안 모색에 나선다.
정은남 광주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지난 10여년간 청사 이전 논의가 있어 왔으나 시행되지 못하면서 현 청사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청사 전환배치와 이전, 재건축 등 업무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실무적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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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동 학교시설지원단 부지 꼽혀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협소한 업무공간 해소를 위한 청사 이전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12월1일 청사 전환배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청사 전환배치와 이전, 재건축을 포함한 대안 모색에 나선다.
추진단은 2023년 11월까지 기초 타당성 자체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용역비 2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했다.
2023년 12월까지 전환배치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상반기까지 도시계획시설 변경과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마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까지 투자 심사가 완료되면 청사 전환배치가 실시돼 이전이나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다.
시교육청이 청사 전환배치 등을 모색하는 이유는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청사 환경 때문이다. 광주시교육청 청사 면적은 1만246㎡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협소하다.
직원 1인당 연면적이 울산교육청의 1/3, 대전교육청의 1/2밖에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각종 사무·회의·민원 공간이 부족해 교육이나 협력사업을 실시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수유실이나 직장어린이집도 없어 직원 복지수준도 낮은 실정이다.
또한 지난 1988년 신축 당시 142명이던 직원 수가 현재는 487명까지 늘어나면서 업무 공간이 협소하다.
청사 전환배치 대상 부지로는 광산구 신창동 학교시설지원단 부지 등이 꼽힌다. 특히 2만3766㎡ 면적의 학교시설지원단 부지는 교육청 소유 부지로 사업 추진이 용이하다. 건축비는 1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시교육청 청사를 해당 부지로 전환배치한 뒤 현 시교육청 부지에는 시민협치진흥원 등 교육관련 시설과 활동공간으로 조성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정은남 광주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지난 10여년간 청사 이전 논의가 있어 왔으나 시행되지 못하면서 현 청사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며 "청사 전환배치와 이전, 재건축 등 업무 공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실무적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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