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차세대 전고체전지 상용 구동위한 도전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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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기차와 대형전지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리튬이차전지는 안정성이 낮은 휘발성 액상 전해질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휘발성 고체전해질로 구성된 전고체전지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황화물계 전고체전지는 비휘발성 고체전해질 중 하나지만 기존이 액상 전해질 리튬이차전지와 비교해 전자 및 리튬이온 전도도가 낮다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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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는 최근 스마트그린기술융합공학과 엠블턴 톰 제임스 박사과정생이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의 상온 구동을 위한 새로운 도전재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전기차와 대형전지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리튬이차전지는 안정성이 낮은 휘발성 액상 전해질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휘발성 고체전해질로 구성된 전고체전지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황화물계 전고체전지는 비휘발성 고체전해질 중 하나지만 기존이 액상 전해질 리튬이차전지와 비교해 전자 및 리튬이온 전도도가 낮다는 문제가 있다.
엠블턴 박사과정생은 새로운 도전재로서 고순도 카본나노파이버 표면에 리튬 기능기를 활성화해 양극 전극의 우수한 전자 전도도와 리튬이온 전도도를 확보했다.
부경대 오필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상온에서도 전고체전지의 성능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전고체전지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오필건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20년 선정된 '연구재단 기초연구실 사업'과 올해 시작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저탄소자원 순환을 위한 폐양극업사이클링 재제조혁신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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