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장위 자이 레디언트', 역세권 대단지 … 중도금 대출도 OK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2. 11. 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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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62-1 일대 선보이는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3410가구 규모의 '반포자이'를 잇는 또 하나의 대규모 단일 브랜드 '자이' 아파트 단지로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 등이다.

최근 아파트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높아지면서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전 평형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졌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약 9억원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GS건설은 중도금 전액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적용해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이 없도록 했다. 주거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한천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통한 단지 진·출입도 용이하다. 가까운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내년 착공이 예정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인근에 GTX-C 노선, 동북선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주변으로 장위초, 남대문중, 석관중, 석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교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97-1 일원에 들어서며, 오픈일 이후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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